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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 가방 찾아 삼만리 2018.01.09 - 02.13 #방콕여행 #아지엔틱쇼핑 #방콕쇼핑 #아지엔틱 #라탄백 #태국여행 #동남아배낭여행 #부부세계여행 #세계여행 #여행에미치다FUJIFILM x100s : kanalis 86 • all rights reserved
방콕에서 할 일 없던 저희는 한국 돌아가기 전에 쇼핑도 하고 야시장 관광도 할 겸. #아시아티크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12년도에 갔을 때는 친구랑 택시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대중교통으로!버스에서 아시아티크 무료 셔틀보트를 타고 다니기로 했어요.
이동은 구글맵을 찾아서 쉬엄쉬엄 가시고. 15번 버스를 타시면 셔틀보트 선착장 부근까지 가십니다.가격은 2명에 13바트
태국에서 버스 타는 것도 어렵지 않고택시를 탈 이유가 없어요.방콕의 대중교통을 사려한다!
해질녘에 가면 강변 풍경이 좋겠어요.좋은 시간대에 갈게요.
셔틀보트도 시간대별로 안내되어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셔틀보트는 4톤선착장에서 탑승합니다
셔틀보트 운영시간은 오후 4시 - 오후 11시 30분 (15분 간격)
일반적으로 개점 5시에 맞춰 가면 한산하기 때문에 6시 이후부터 가는 것이 좋아요!
가는 길
BTS 사판탁신 Saphan Tak Sin역에서 하차하여 택시 이용 또는 1번 출구 따사통 Tha Sathon 선착장에서 무료 셔틀보트 이용
Silom , Bang Rak , Bangkok 10120 태국
그렇게 우리는 아시아 앤티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제가 구매하고 싶은 것은 오직 라탄백
차투차 시장 갔으면 더 좋았을 텐데.아니, 치앙마이에서 사왔으면 라탄백 노래 멈췄을 텐데방콕 일정에 화분이 없어서 간 김에 아시아 티크에 왔고, 치앙마이에서는 배낭에 들고 다닐 수가 없어서 구매할 수가 없었어요.
오랜만에 둘이서 도시구경을 할걸 그랬어요.
이렇게 둘 다 카메라를 들고 다니니까 서로를 찍어주는 것도 좋네요.취향이 비슷하면 여러모로 좋네.쇼핑에 별로 관심도 없는데요.본다면 몰보담 시장이 좋아서 훌쩍 놀러 오면 야경도 예쁘거든요.
- 저는 방콕이 이번이 세 번째인데 - 지나가기 좋은 도시인 것 같아요.오래 있기에는 조금 할 일이 없을 것 같고 이틀 정도면 딱 좋은...
다음에 여행을 가게된다면 또 찾아뵙고 싶은데,
친구는 벌써 가고 싶대요.쿠쿠쿠쿠
난 또 가고 싶은데~
방콕 일정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니까.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쌓아둔 일을 시작해야 하거든요.
마음도 가볍게 움직였습니다.이렇게 돌아가면 다시 겨울까지는 정신없이 바쁘니까요.
아시아티크에 오시는 분들은 보통 쇼핑하러 많이 계시지만,
처음 이곳에 온 친구들도 구경시켜 주는 김에 저 흰색만 사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주변을 구경했어요.
거리극 하는 사람들도 있고, 쇼핑센터, 식당, 즐길 거리가 꽤 많으니까.저녁 겸 들르기 좋은 관광지입니다.
저녁을 먹고 나갈까 했는데 아무 생각이 없어서
올 때처럼 셔틀보트를 타고 나왔어요.
호텔로 돌아갈 때는 서튼 선착장에서 우버를 불러 택시를 타고 돌아갔습니다.
선착장에서 시암까지는 택시비로 85바트 정도 나왔습니다.(사실 택시를 타도 큰 부담이 없는 가격입니다.)
한국에 돌아가기전에 내가 산것은
한국에서 일을 도와준 친구에게 라탄백 선물과.. 내가 가지고 다니는 라탄백 하나랑..2개 1100바트.
제모 머플러와 친구들이 산 선물용 캐시미어 머플러 2개 800바트
그리고 코끼리 가방. 1개에 100바트입니다.
코끼리 가방은 뭘 일부러 샀나 싶은데요.저는 이거 여행갈 때 정말 편해요 ㅋㅋㅋ 12년 첫 태국 여행을 산 게 6년 동안 해가 지고 해가 질 때 이걸 기회로 바꾸려고 했는데
그때 샀던 가격과 다름없이 다시 사왔어요.이번에 사서 지금까지 여행 갈 때마다 정말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짐도 많이 들고, (너무 많이 넣으면 안 되는 할아버지 같은데) 몸에 딱 맞고 소매치기(?) 위협도 없고.
라탄보다 이걸 구한 게 더 마음에 들 정도로
어쨌든 그래서 채특에 갈 생각이 없으면 아시아티크도 나름 괜찮으니까.저녁 산책 겸 놀러가 보세요. 가서 야외 테라스에서 맥주도 한잔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