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 Dawn of Justice, 2016)
DC확장유니버스의 2번째 작품. 대재해의 서막 딱 두 번째 작품부터 콜라보를 시작했어요 그것도 배트맨과 슈퍼맨도 모자라 원더우먼까지! (물론 이건 신의 하나였지만) 맨 오브 스틸 당시 , 지구의 반을 자른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어, 거기서 직원을 잃게 된 브루스·웨인이 「딥·패싱」을 개시. 너도 외계인인데 어떻게 믿겠니?라며 슈퍼맨과 다이다이다.이 짝꿍이 되는 거예요 당연히 힘으로는 잽이 되지 않으니까 이것저것 해두었지만....어쨌든 두 영웅의 전투는 기대 이하. 예고편으로만 봐도 예뻐요. 여기에 역대 최악의 렉스 라우터까지 가세해 영화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슈퍼맨 최고의 빌런 중 하나인 둠스데이를 그저 독한 외계인 좀비로 만들어버린 겁니다. 이러쿵저러쿵 총체적인 난관 아무튼 그 중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만진 부분은 역시 천천히.일명 "너희 어머니 이름도 마사였니?" 이거예요.... 서로 죽으려고 다투던 두 영웅이 이것으로 화해합니다. 설득력이 있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어머니 성함이 옥규 분 계신가요? 오시면 저랑 절 좀 같이 하시죠. 다음은 좋았던 점 일단 배트맨 액션이 굉장히 멋있게 표현이 됐습니다 영화 후반 렉스로 끌려간 마사(슈퍼맨의 어머니)를 돕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의 연출이 정말 멋져요. 사실, 지금까지 배트맨 영화에서 마셜아츠 액션이 잘 표현된 영화는 거의 전무한 것이나 다름없어서 더 멋있게 느껴진 것 같아요. 아무튼 제가 본 배트맨 중에 제일 멋있는 배트맨이었어요. 다음은 원더우먼 미친 BGM과 미친 등장씬 이걸로 설명 끝사실 마사지 방법이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볼 수 없는 영화는 아닙니다. 거침없이 두드리고 녹초가 되어있는 마무리